구글 인공지능 AI 기업, 딥마인드(DeepMind)

 

이세돌과 대국을 겨뤘던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인공지능 싱크탱크 기업인 딥마인드(DeepMind)에 대해 알아보자
 

딥마인드

 

딥마인드는 2010년 설립돼 2015년 구글에 인수된 인공지능(AI) 기업이다. 고급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작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딥마인드의 연구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게임 플레이를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돌파구를 열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알파고 프로그램은 2016년 바둑 게임에서 세계 챔피언을 물리친 것으로 유명하며, 이후 버전의 프로그램은 게임을 하는 인공지능 분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기본적인 인공지능 연구 노력 이외에 헬스케어, 에너지 관리, 기후 모델링과 가은 실제 응용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하는데도 집중한다. 이러한 분야에서 딥마인드의 작업은 현대 생활의 많은 측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초기 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낳았다. 
 

 

알파고

 

알파고는 딥마인드가 개발한 보드게임 바둑용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 처음 소개되었고 당대 세계 최고 바둑 선수였던 이세돌 선수를 물리치는 놀라운 성공으로 전세계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바둑은 가능한 움직임이 많고 보드 상태를 평가하기가 어려워 오랫동안 AI 시스템의 중요한 도전으로 여겨져온 게임이다. 알파고는 고급 기계 학습 기술과 심층 신경망을 결합하여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었다. 첫번째 주요 대회에서 알파고는 당대 세계 최고의 바둑 기사 중 한명인 이세돌을 4-1로 이겼다. 이번 승리는 기존에 인간 지능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복잡한 문제를 머신러닝 시스템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으로 AI 발전의 큰 이정표로 평가받았다.
 

 

딥마인드 창업자

 

딥마인드의 창업자 데미스 하사비스는 영국 국적의 컴퓨터 과학자, 신경과학자, 기업가이다. 하사비스는 1976년 런던에서 태어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1998년 게임 개발 회사인 엘릭서 스튜디오를 공동 설립하면서 게임 산업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여러 차례의 성공적인 타이틀 후에 하사비스는 학계로 관심을 돌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인지신경과학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같은 기관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하사비스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고급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무스타파 설리만, 셰인 레그와 함께 딥마인드를 공동 설립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딥마인드는 게임 플레이, 헬스케어, 에너지 관리, 기후 모델링과 같은 분야에서 돌파구를 만들면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AI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하사비스는 2017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등 수많은 상과 영예로 그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AI가 사회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계속해서 많은 논쟁과 논의의 주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작업은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상담한 관심을 끌고 있다.